국어영역 컬럼

예비 고1 겨울 방학 국어 공부법(feat. 김샘)

나무아카데미3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길고 길었던 2020년도가 끝나고 벌써 새학년을 앞둔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코로나때문에 졸업식도 제대로 못하기도 했고, 내가 고등학생이 되는 건지 실감이 안 나는 학생이 많을 것 같아요. 

또 마음도 붕 떠 있어서 고등학생이 되기 전 겨울방학 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려는 학생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방학 때 탱자탱자 논다면 3월 학력평가 또는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받게 되면 후회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예비 고1을 위한 겨울 방학 국어 공부에 대해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중학생 때를 되돌아보고 고등학생 3년 동안의 큰 그림 그려보기

'되돌아보고? 반성하라는 건가..? 큰 그림은 무슨 말이지?'라고 생각하셨죠?

우선 내가 중학생 때 어떤 과목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떤 과목을 싫어하고 못하는지 자신의 취약점 또는 내 공부 스타일은 어떤지 등을 살펴 보세요.

 

ex) 나는 수학을 곧잘하는데 학원 수업 잘 듣고, 학원에서 내는 숙제만 하는 타입인 것 같아. → 그렇다면 이번 겨울 방학에는 숙제가 아닌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풀어 보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점검해 보고 효과적이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찾아 수정 및 체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등학생 3년을 어떻게 공부하며 보낼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ex) 우선 고2 1학기때까지 수시를 목표로 열심히 내신을 따보고, 안 되겠으면 정시로 돌려야지. 고1에는 반장도 해보고, 교내상도 노려봐야지. 고2 1학기 때에는 대학교를 조사해야지.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시에만 올인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첫 지필고사를 망치고 '나는 정시에 올인한다!'라고 합니다.

수시는 내신, 자소서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고, 정시는 수능만 잘 보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정시는 변수가 많아 위험합니다. 수능 보는 당일의 컨디션이라든지, 당해 수능의 난이도라든지, 2020년만 해도 갑자기 코로나가 터질지 누가 알았겠어요ㅠㅠ


따라서 안전하게 수시 전형을 목표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시를 준비하면 자연스레 정시 준비도 되지만, 다시 말해서 내신 대비를 하다보면 수능 공부도 되지만, 정시 준비를 한다고 해서 내신 대비가 다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영역별 겨울 방학 학습 계획 세우기

앞서 중학생 때의 자신의 취약 과목을 살펴봤다면, 그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만약 시는 짧아서 쉽고 좋은데 소설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소설을 읽어 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네요. 소설의 인물은 누구인지, 누가 갈등을 맺고 있는지, 왜 갈등을 맺고 있는지 등을 정리해 보는 연습을 해보길 바랍니다. 



자신의 취약점을 공부하고 다른 부분도 모두 공부해야겠죠?

고1 국어 교과서에서는 문학,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 골고루 나옵니다! 따라서 고1 지필 고사에도 골고루 나오기 때문에 모두 공부를 해야 합니다.



  • 문학은 많은 문학 작품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시를 중심으로(그 다음은 고전시가) 인강을 듣거나, 작품을 정리하고 문제 유형을 접해 보시길 바랍니다.(중학생 때의 문제 유형과 완전 다름 주의!)


  • 그 다음으로, 언어와 매체에서는 '언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면 되겠습니다.
    올해 수능부터 국어 영역에서 '언어와 매체'와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요. 그래도 내신에서는 둘 다 중요하기 때문에 '언어' 공부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언어'는 암기가 필수적인 영역으로 개념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언어 노트를 만들면서 개념을 정리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 그 다음은 화법과 작문이 아닌..! '독서'를 공부해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독서는 중학생 때 봤던 지문과 문제보다 훨씬 생소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 학생이라면 독서가 더 힘들 거예요.
    독서에서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한데요. 이때 '속도'보다는 '정확'이 더 중요하겠죠? 지문을 정확하게 읽는 능력이 선행되어야 속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문을 한문장 한문장 꼼꼼히 읽으면서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정리하고 전체 주제를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문제를 푸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으니, 스톱 워치는 넣어 두고 꼼꼼히 풀어 보세요!

     

 독서 공부가 막막하고 감이 안 잡히는 학생들은 아래 링크에서 나무아카데미 무료 자료를 통해 공부해 보세요! 

위 자료는 독서 영역을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형 자료로 난이도 별(유형)로 각 모의고사를 재편집하여 상세한 해설과 함께 제공됩니다.

로그인을 해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나무아카데미에서 매월 무료로 배포하는 자료입니다. 한 달 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들이 무료로 공개됩니다.


위 자료를 통해서 지문을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하게 해석해 보고, 선지를 하나 하나 뜯어 보며 독서 문제를 푸는 원리를 체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학습 계획은 어떻게 짜는지 보도록 할게요:)


우선 과도하지 않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학습 계획을 짜야합니다!


'국영수 인강 5개씩 듣고 개념노트 정리하기' (X)

'국어 EBS OOO 선생님 인강 1~3강 듣고 개념노트 정리하기' (O)

'국어 OOO 기출 문제집 풀기' (X)

(개념이 정리된 후) '국어 OOO 기출 문제집 1회분 풀기' (O)


여기서 중요한 것이 뭔지 아시겠나요? '기출문제 풀기'는 꼭 필요한 학습인데요! 하지만,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는데 무작정 기출문제를 푼다면 소용이 없겠죠? 기출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는 성적 향상이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개념 정리를 한 후 기출문제를 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비 고1을 위한 겨울 방학 국어 공부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들 겨울 방학 계획을 잘 짜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0 Comments
Category
Service
02.3391.8498
월-금 : 8:30 ~ 16:30, 토/일/공휴일 휴무
런치타임 : 12:30 ~ 13:45.

Bank Info

국민은행 288002-04-258409
예금주 최진석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